전각안내
무명을 밝히는 등불, 마산 중앙포교당 정법사
원통보전
원통보전은 법고창신(法古創新):옛것을 본받아 새로움을 창조한다는 정신 아래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움을 추구하여 총 3차에 걸쳐 3년 4개월에 마무리하였다. 해상도시인 마산의 역동적인 특징과 한국의 전통문화를 토대로 불교 문화의 새로운 영역을 구축할 수 있는 시대의 불사를 장엄하였다.
1차. 2020년 10월 10일. 수월관음·신중탱화·산신각
: 고려 불화의 전통을 토대로 파도가 치는 암벽에 걸터앉은 온화한 미소의 관세음보살과 남순동자 그리고 해상용을 옻칠과 자개로 재료의 특징을 살린 아름다움과 역동적인 모습이다.
2차. 2021년 3월 7일. 천수천안·준제보살
: 형식의 틀을 과감히 깬 신선한 양식이다.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보살상으로 갸름한 얼굴과 가냘픈 팔로 현대적 심미안을 도입하여 우아함을 살려 환희심 가득한 염원을 담은 모습이다.
3차. 2021년 12월 27일. 33 관음응신 나투시다
관세음보살이 상주하였다는 보타낙가산이 바다에 인접해있고 마산항이 내려다보이는 무학산 자락에 위치한 정법사의 지역적 특색을 살려 주상절리 위에 세워졌다. 용두관음, 어람관음, 일엽관음 등 불교설화를 재현한 관음응신의 모습을 현대적으로 재조명한 33관음응신은 불자들의 염원을 담은 화신이다.
만불전
2층1,156㎡,3층 780㎡ 복층으로 석가모니 부처님을 주불로 모셨으며
불자 한사람 한사람의 발원으로 일만분의 부처님을 모시는 곳입니다.
<불상조성 공덕경>에 보면 “만약 불법을 청정하게 믿는 선남자,선여인이 깊이
믿고 즐거운 마음을 내어 불상을 봉안하면 공덕이 광대하고 무량무변하여
헤아릴수 없다. 목숨이 다하도록 자재하고 풍요하며 인간과 천상의 쾌락을 받지
않음이 없게 된다“라고 할 만큼 부처님 조성 공덕은 한량없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정법사의 대부분의 행사는 만불전에서 치루이지며 주 신행 공간입니다.
지장전
정법사1층에 위치하며 영가의 극락왕생을 발원하고 모든 불자들이
현세의 복을 닦아 내세에는 무량복덕을 누리게 하며
지장보살,도명존자,무독귀왕,십대왕,금강력사가 봉안되어 있으며
조상의 은덕을 기리고 효 사상을 더 높이기 위하여 영구위패를
모시고 있습니다.
범종루
본당의 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물(범종,법고,운판,목어)이 비치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