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무명을 밝히는 등불, 마산 중앙포교당 정법사

고맙고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관리자 | 2020.02.22 07:32 | 조회 638


고맙고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까지 총무국장 소임을 맡았던 최종식입니다.

2월 초하루 법회 후 인사드릴려고 했는데 코로나19 관계로 법회가

취소되어 지면으로 인사를 대신하게 됨을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그 동안 정법사에서 신행 활동을 하는 동안 여러분들의 성원과 협조

덕분에 여러분들과 함께 행복했습니다.

이제 그 인연이 다했다고 생각하기에 그 직을 내려놓으면서 정말로

여러분들께 감사했고 고마웠다는 말씀 전합니다.

 

돌이켜 생각하면 저가 정법사에 발을 디딘 때가 19805월이었다 보니

어느새 40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 당시는 정법사가 30평 규모의

설법전 하나로 모든 신행 단체의 법회를 수용하던 때였습니다.

청년회, 직장불교 단체인 한일 법우회, 마산불교 거사림을 거치면서

정법사와 이 지역 불교의 대소사 일들을 언제나 내 일처럼 하며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여러분들과 함께했기 때문에 가능했고 또한

그것이 행복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중창불사가 한창 진행 중일 때 대웅전 상부에서 떨어져 부상을 당하여

삼성병원에 입원 했을 때도 여러분들의 염려와 기도 덕분에 쉬이 완쾌 할

수 있었다고 생각 합니다.

또한 1998년 지태스님께서 부임하셔서 불교대학 개강을 준비하라 하시어

1년여 준비기간 끝에 19994월, 영축 불교대학이 첫 개강 되었을 때는

이 지역 불교 역사에 큰 획을 긋는 순간 었습니다.

이렇게 하여 지금은 불교 대학에서 배출한 인원이 3천여 명에 육박하고,

중창불사는 완성단계에 이르러 수행공간으로서의 그 역할을 다하기에

충분하게 되었습니다.


무시무종인데 어디 시작과 끝이 있겠습니까마는 어디 우리 인간사야

그렇습니까? 이제 그 인연이 다한 거 같아 모든 소임을 아무 원망과

미련도 없이 내려놓고자 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과 함께했던 순간들이 행복 했습니다.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항상 저에게 격려와 성원을 아끼지 않으셨던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법당은 기도와 정진의 모습이 끊이지 않고 절에 들어오면

수행 분위기가 우러나야만 살아있는 도량입니다.


부디 여러분들께서는 정법사를 살아있는 도량으로 가꾸어 주시길

부탁드리면서 이만 감사의 인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불기 2564224

영원 최 종 식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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