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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68년 우리도 부처님 같이 출가에서 열반까지 금강경, 문수다라니 독송 수행정진 입재

관리자 | 2024.03.25 12:46 | 조회 51
불기2568년
   
우리도 부처님 같이 출가에서 열반까지

부처님 출가재일(3월 17일)부터
   
부처님 열반재일(3월 24일)까지
   
새벽 5시 30분

금강경, 문수다라니 독송 수행정진
   
입재법회
   





















문수진언을 념송할 때
   
모든 손가락을 깊이 깍지 껴서 권(拳)을 만들어 
금강박(金剛縛)을 이루고 나서 이 진언을 송하되 
심장을 열어 문수의 지혜가 들어오게 해야 한다. 
가슴의 중심 위에 다라니를 관상하고 
미묘한 연꽃의 모양을 관상해야 한다. 
   
심장에 닿아 있는 금강권을 통하여 
마음의 궁전[心殿]으로 다라니를 불러들이는데  
왼손은 정(定)과 지(止)를 상징하고 
오른손은 혜(慧)와 관(觀)을 상징한다.

문수진언 다라니
   
아라파좌낭 달예치거야
낭가회가낭 달예노사나
   
수미정산게찬품
요지일체법 자성무소유
여시해법성 즉견노사나
   
금강정경유가문수사리보살법일품
(金剛頂經瑜伽文殊師利菩薩法一品)
-또는 오자주법(五字呪法)이라고 함-
   
어느 때 문수사리보살이 비로자나부처님의 큰 모임에 있다가 
자리에서 일어나 부처님 발에 예배하고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저는 지금 이 5자다라니(字陀羅尼)를 
말씀드리려 합니다. 만약 어떤 선남자ㆍ선여인이 
이를 한 번만이라도 염송한다면 모든 여래께서 설하신 
법의수다라장(法義修多羅藏)을 읽고 염송하며 
받아 지니는 공덕과 같게 될 것입니다.”
   
비로자나 부처님께서 문수사리에게 말씀하셨다
“너의 뜻대로 설하여라.”
그러자 문수사리가 곧 진언[明]을 송하였다.
   
아라파차나
   
 阿囉跛者曩 
   
'너는 지금 모든 여래의 반야바라밀을 얻었으니 
지금부터 남에게 이 명주를 말하지 말고 
너의 삼마야법(三摩耶法)을 깨뜨리지 않도록 하라. '
이 다라니는 지극히 비밀히 해야 한다.
   
아라파차나(阿囉跛者曩, arapacana)는 
모든 것을 원만하게 채워주는 뜻이다. 무슨 까닭인가?
   
아(阿,a)란 보리를 즐겨 구한다는 뜻이며, 
   
라(囉,ra)자는 중생을 버리지 않음을 깊이 간직한다는 뜻이며, 
   
파(跛, pa)자는 제일의제(第一義諦)의 뜻이며, 
   
차(者, ca)자는 묘행(妙行)의 뜻이며, 
   
나(曩, na)자는 무자성(無自性)의 뜻이다. 
   
즉 보리를 즐겨 구하며. 중생을 버리지 않고. 
제일의제에 깊이 들어가. 중도행을 행하며. 
모든 법에 자성이 없음을 닦아 익힌다는 것이다. 
만약 이와 같이 모든 원을 원만하게 닦으면 
이 모든 원 가운데 여래의 지위와 
집금강(執金剛)을 증득하여 구하지 않아도 
마땅히 얻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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