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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을 밝히는 등불, 마산 중앙포교당 정법사

불교신문] 대자유치원 97회 졸업식

관리자 | 2024.03.06 16:10 | 조회 104

통도사 마산포교당 대자유치원 97회 졸업식

주지 광우스님, 천진불 81명 졸업 미래 '축원'
1927년 개원, 현존하는 불교계 最古 유치원

통도사 마산포교당 정법사 부설 대자유치원 졸업식이 졸업셍과 재학생, 학부모 등이 함께한 가운데 경내 만불전에서 열렸다.
통도사 마산포교당 정법사 부설 대자유치원 졸업식이 졸업셍과 재학생, 학부모 등이 함께한 가운데 경내 만불전에서 열렸다.

통도사 마산포교당 정법사(주지 광우스님)가 부설 대자유치원의 97회 졸업식을 2월22일 경내 만불전에서 열었다.

대자유치원 이사장 정법사 주지 광우스님을 비롯해 학부모와 유치원 관계자들의 박수 속에 입장한 81명 졸업생들은 졸업장을 수여 받고 대자유치원 3년간의 가르침과 추억을 돌이켰다. 재학생들은 송사와 송가를, 졸업생들은 답사와 졸업가로 이별의 정을 함께 했다.

이사징 광우스님은 졸업생 한 명 한 명의 이름을 호명하며 작접 졸업장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화가와 축구선수, 발레리나, 의사 등 아이들의 장래 희망이 소개돼 어른들의 큰 박수와 격려를 받았다.

졸업생 한명 한명의 꿈을 소갸하는 시간도 가졌다. 
졸업생 한명 한명의 꿈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대자유치원 이사장 광우스님은 졸업생 모두의 이름을 호명 하며 졸업생글에게 졸업장을 수여했다. 
대자유치원 이사장 광우스님은 졸업생 모두의 이름을 호명 하며 졸업생글에게 졸업장을 수여했다. 

대자유치원 이사장 광우스님은 축사에서 “올해로 112주년을 맞은 정법사의 역사 가운데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겠지만 오늘이 그 가운데서도 가장 아름답고 축복받은 날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하고 ”졸업생은 물론 아이들을 유치원에 보내주신 학부모와 아이들을 열심히 돌봐주시고 함께 해주신 선생님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이 아이들이 보다 좋은 환경 속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다같이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천진불들의 졸업과 새로운 출발을 축복했다.

광우스님은 축사에서 "아이들이 졸업후에도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광우스님은 축사에서 "아이들이 졸업후에도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대자유치원 박선영 원장은 회고사에서 "항상 아이들의 미래를 맏고 지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자유치원 박선영 원장은 회고사에서 "항상 아이들의 미래를 맏고 지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자유치원 박선영 원장은 회고사에서 ”엄마 아빠 손을 놓기 어려워 했던 어린이들이 이제는 3념간 유치원의 모든 교육과정을 마치고 떠나지만 졸업 후에도 몸과 마음이 건강한 아이들로 무럭 무럭 성장해 갔으면 좋겠다“면서 ”항상 변치 않고 어린이들의 앞날을 믿고 지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졸업식에서는 졸업장뿐만 아니라 특별상과 독서상 등이 수여 됐으며 엄마 아빠가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합창으로 아이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졸업생듫이 졸업가를 부르며 이별의 정을 나눴다. 
졸업생듫이 졸업가를 부르며 이별의 정을 나눴다. 
재학생들이 송가와 송사로 졸업생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재학생들이 송가와 송사로 졸업생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정법사 부설 대자유치원은 일제강점기인 1927년 민족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 교육이라는 기치 아래 배달유치원으로 개원했으며 1940년 대자유치원으로 이름을 변경했다. 대자유치원은 현재 불교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으며, 저출산 시대를 맞아 문을 닫는 유치원들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도 매년 입학 정원을 넘기는 등 마산 지역 최고의 명문 사립 유치원으로 지역민의 사랑받고 있다. 현재까지 배출한 졸업생은 7천여 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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