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특례시는 22일 통도사 마산포교당 정법사(주지 광우스님)가 1천250만원 상당의 성금과 백미를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기부는 백중날(음력 7월 15일)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자비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했으며, 창원시 관내 생활이 어려운 세대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정법사 김선정 신도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부처님의 자비를 전하고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신도들과 함께 마음을 모았으며, 작은 나눔으로 위로가 되고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창원특례시 홍남표 시장은 “이웃을 위해 자비나눔을 실천해 주신 정법사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뜻깊게 마련된 성금과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정법사는 지난 2020년부터 저소득층에게 1천만원 상당의 성금을 지원하는 등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자비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