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법사 소식
무명을 밝히는 등불, 마산 중앙포교당 정법사

자비도량참법 기도 입재 (2023년 12월 12일)

관리자 | 2023.12.15 15:46 | 조회 197
자비도량참법 기도 입재
        
불기 2567년 12월 12일
     
12월 12일부터 내년 2월 20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만불보전에서
     
자비도량참법 기도를 봉행합니다.
     
1차 자비도량참법 기도
     
(12월 12일)
     
1권 내용은 귀의삼보(皈依三宝), 
     
단의(断疑), 참회(懺悔)입니다.

















慈悲道場懺法 자비도량참법 양무제 소연 

양무제 발원문
        
양나라 황제 소연은 머리 숙여 시방삼세의 
거룩한 부처님과 법보님과 스님들께 예배드립니다. 
​엎드려 부처님 경전을 살펴보니 
보리심을 내는 것이 곧 불심이라 하였는데, 
다른 선법으로는 견줄 바 없습니다. 
여래께서는 중생들을 삼계의 고통에서 벗어나 
열반으로 이끌고자 지혜의 횃불을 환히 밝히셨습니다. 
제가 예전에는 삿된 법에 물들어 살았지만 
이제는 미혹을 버리고 돌아갈 바를 알게 되었으니 
정법에 귀의하겠나이다. ​제가 미래세에 다시 태어나면 
어려서 출가하여 불법을 널리 펴고 중생을 제도하여 
다함께 성불하기를 발원합니다. 
원컨대 불보살님께서는 큰 자비로 이를 증명해 주시옵소서.”

慈悲道場懺法 자비도량참법
        
자비도량참법의 (慈)자는 메따(metta)의 뜻이니 
일체중생이 행복하기를 발원하는 것이요, 
(悲)비는 까루나(karuna)의 뜻이니 
일체중생이 고통에서 벗어나기를 발원하는 것이다. 

도량은 청정함을 갖춘 도량을 뜻하니 
참법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여법한 결계의식을 통하여 
청정한 도량과 스승 도반이 갖추어져야 
원만한 도량이 되는 것이다.
   
참법은 허물과 잘못을 참회(懺悔)하여 
깨달음을 구하는 수행법의 하나이다. 
참(懺)은 스스로 부끄러움을 일으키는 것이며
‘회(悔)는 남에게 부끄러움을 느끼며 
자신의 허물을 고백하며 뉘우치는 것이다. 
참회를 하려면 먼저 예참법(礼懺法)이 요구되는데 
예참법이란 ‘예경의 형태’와 ‘참회의 행법’이 어우러진 
포괄적인 방법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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