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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신문] ‘일제강점기 배달유치원 기록물과 마산 지역사’ 학술대회

관리자 | 2023.10.17 14:44 | 조회 206
불교신문]

창원 정법사 ‘일제강점기 배달유치원 기록물과 마산 지역사’ 학술대회


“정법사 정체성과 지역 역사 투영된 대자유치원 기록들 가치 조명”

이번 학술대회는 정법사 부속 대자유치원의 일제강점기 기록물과 사료를 통해 마산의 지역사와 민족운동의 가치를 조명하기 위한 학술대회가 10월13일 정법사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정법사 부속 대자유치원의 일제강점기 기록물과 사료를 통해 마산의 지역사와 민족운동의 가치를 조명하기 위한 학술대회가 10월13일 정법사에서 열렸다..

올해로 창건 111주년을 맞은 창원 정법사(주지 광우스님)가 ‘일제강점기 배달(대자)유치원 가록물과 마산 지역사’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10월13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정법사 부속 대자유치원의 일제강점기 기록물과 사료를 통해 마산의 지역사와 민족운동의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법사 주지 광우스님은 발표에 앞서 “정법사 부속 대자유치원은 1927년 배달유치원이라는 이름으로 개원한 이래 10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창원의 인재를 육성하는 요람이 되왔으며, 일제강점기에는 많은 민족지사들을 육성하고 해방 이후에는 창원의 인재들을 발굴하여 대한민국과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동량으로 길러냈다“고 밝혔다.

정법사 주지 광우스님은 "학술대회를 통해 대자유치원 소장 기록물이 가진 역사적 가치가 널리 드러나, 이 기록물이 비단 대자유치원만이 아니라 일제강점기 마산지 역 민족운동을 이해하는 중요한 사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정법사 주지 광우스님은 "학술대회를 통해 대자유치원 소장 기록물이 가진 역사적 가치가 널리 드러나, 이 기록물이 비단 대자유치원만이 아니라 일제강점기 마산지 역 민족운동을 이해하는 중요한 사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스님은 이어 대자유치원이 지역 인재 발굴의 요람이었다는 사실은 대자유치원이 소장 하고 있는 기록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대자유치원에는 1927년 개원 이래 졸업생명부, 입학생원서철, 졸업과 개원기념일 사진 등 각종 기록물 11점 79건이 남아 있다”면서 “이 기록물들은 일제강점기 대자유치원에 수많은 마산지역 민족지사들이 참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매우 드물고 귀중한 사료이자 증거이기에 정법사에서는 이들 자료를 국가 등록문 화재로 지정하여 자료를 보존하는 한편 학술대회를 통해 대자유치원 소장 기록물이 가진 역사적 가치가 널리 드러나, 이 기록물이 비단 대자유치원만이 아니라 일제강점기 마산지 역 민족운동을 이해하는 중요한 사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며 학술대회의 의미를 밝혔다.

이날 학술대회는 △정법사 대자유치원 기록물의 현황과 특징(박선영 대자유치원 원장) △일제강점기 배달(대자) 유치원의 설립과 운영(이귀원 백산기념사업회 이사 /  토론 제점숙 동서대학교 교수 △일제하 경남지역 사찰 포교당의 현황과 활동 양상(김승 한국해양대학교 교수/ 토론 배병욱 동아대학교 외래교수) △일제강점기 마산지역의 독립운동과 배달유치원(박영주 경남대학교박물관 비상임연구원 / 토론 최규명 경상남도경찰청 기록연구사)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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