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법사 소식
무명을 밝히는 등불, 마산 중앙포교당 정법사

2. 주지스님과 함께하는 대만 불교 성지순례

관리자 | 2024.05.05 11:38 | 조회 31
주지스님과 함께하는 대만 불교 성지순례

순례일자 
: 2024년 4월 12일(금)부터 4월 15일(월)

2. 대만 화련 지진 피해 성금 전달식

순례 출발 열흘 전, 화련에서 일어난 지진으로 
태로각 국가공원과 자제공덕회 방문 일정이 부득이 변경되었지만 
피해를 입은 대만 국민들께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주지스님께서 지진 피해 성금 삼백만원을 전달하였습니다.









더 알아볼까요?

오늘날 대만불교의 발전을 이끄는 곳은
대만의 신흥 4대 종문이라고 불리는
불광산사(강점 :포교), 
자제종자(자제공덕회, 강점 : 봉사), 
중대선사(강점 : 수행), 
법고산사(강점 : 교육)이다.

성운의 불광산사 2
불광산사를 일으킨 성운(星雲) 대사

(2) 불광산사의 전법(포교) 활동에 대해 좀 더 살펴본다. 
불광산사의 해외 전법 활동은 각 지역에 따라 적합한 방식을 추구한다. 이는 지역사회와 융합해야 성공적인 전법 활동을 할 수 있다는 불광산사의 실천 이념에 근거한 것이다. 아시아 지역, 곧 대승불교 문화권에 속하는 한국과 일본, 남방불교 문화권에 속하는 태국, 그리고 힌두교 전통의 인도, 다른 종교 전통의 나라 필리핀과 말레이시아 등에서는 현지 종교계와 교류하는 것에 중점을 두면서 지역사회 활동을 통해서 전법 활동을 전개한다.

미국의 경우, 지역의 인재가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거나 대학가 근처에 불광산사의 사찰을 두어서 적극적인 소통의 장소가 되도록 노력한다. 중남미의 경우, 자선활동이나 문화교육 활동을 통해서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전법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리고 아프리카불학원을 1994년에 설립했는데, 이는 아프리카 현지 사람을 전법 활동을 할 수 있는 인재로 육성하고자 세운 것이다. 이곳에서는 아프리카 여러 지역출신의 승려가 3년 과정으로 공부하고 있다. 교육과정에는 중국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불교를 이해하고, 대중에게 전법 활동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포함되어 있다.

오스트레일리아의 남천(南天, 남천)불학원에서도 불광산사의 현지화 활동을 살펴볼 수 있다. 
이곳에서는 미국과 유럽 지역 출신의 승려와 동남아 지역 출신의 승려도 공부하고 있다.이러한 불학원은 해당 시설이 있는 주변 지역에서 전법 활동을 하기 위한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2003년에는 세계불학 연구센터를 설립하였는데, 이 연구센터에서는 불학(佛學), 관리학, 인간불교, 불광학(佛光學), 영문불학(英文佛學), 일문불학(日文佛學) 등 10개의 연구소가 있다. 
이들 연구소에서는 교재를 편찬하고 전문적인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출 처 : 불교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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